Wil

프론트와 처음 협업해보고 클론코딩 주차 중에 있다. 미니 프로젝트는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물이었지만 배운 점은 꽤 있었다고 생각한다. 프로젝트 설계 단계에서 API 명세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깨달았다. 백 끼리만 협업할 때도 중요했던 부분인데, 프론트까지 이 명세서에서 URL, 변수명, 요청 및 응답 형식 등 통신에 필요한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기능을 생각하면서 명세서를 잘 작성할수록 이후 과정들이 훨씬 순탄하고, ERD 작성할 때도 더 편하다. 그래도 나 같은 경우는 명세서를 수정할 때마다 챗으로 계속 공유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나름 잘했다고 생각한다. 코드 짜는 부분에 있어서는 크게 어려운 점이 없었지만, 프론트에 대한 이해도가 더 필요하다는 것을 확실히 체감한 주차였던 것 같다. COR..
주특기가 끝나고 처음 프론트와 협업을 시작했다. 아리송했던 프론트와의 연동 방식에서 우린 하던대로 JSON으로 변수명과 형식만 잘 맞춰서 데이터를 잘 넘겨주기만 하면 되고, CORS 설정과 추후에 EC2의 IP 주소만 잘 알려주면 문제없을 것이란 답변을 듣고 생각보다 복잡하진 않은 것 같아서 다행이란 생각을 했었다. 프로젝트 설계 단계에서 영화를 검색하면 그것을 서비스해주는 OTT를 알려주는 사이트로 정했었는데, 구현 가능할지 애매해서 좀 더 스코프를 좁게 잡아 SA를 진행했다. 이후 혼자 방법을 찾은 끝에 원하던 것을 구현에 성공해서 큰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다. (TMDB 만세!) CORS (Cross-Origin Resource Sharing) 추가 HTTP 헤더를 사용하여, 한 서버에서 실행중인 웹..
가장 에러를 많이 만났던 주차였다. 스스로의 힘으로 리팩토링에 성공해서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냈고, 금요일부터는 새로운 팀원들과 팀플 및 개인공부를 진행중이다. 다음 주차부터는 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토대로 실제 서비스와 같은 것들을 만들어 나갈텐데, 지금 내 수준 정도로 괜찮은건가? 싶기는 하지만 앞으로 계속 배워나가면 된다라며 스스로를 다독이고 있는 것 같다. 1. ORM(Object Relational Mapping) 애플리케이션의 객체와 RDB(relational database)를 연결(mapping)하는 것이다 자바는 객체로 구성하여 프로그래밍하고, RDB는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으며, 애초에 이 둘은 호환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객체와 테이블을 매핑하는 것에 문제가 생길 수 ..
금요일부터 시작한 주특기 주차에서 전 주차에 비해 갑자기 배우는 내용이 많아졌다보니 정신없으면서도 재밌는 것 같다. 개인과제로 스프링을 활용해 기본 CRUD 기능을 가진 게시판을 만드는 것, 팀 과제로 스프링을 배우면서 중요한 키워드를 정리하는 것을 할당받았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과 주어진 학습 자료를 십분 활용해 일단 개인과제를 만들기 시작해서 어제(13일)에 기능 구현을 마쳤고, 기술 매니저님 피드백 이후 리팩토링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피드백 받기를 잘한 것 같다. 강의나 자료를 쭉 소화하고 만들기보다는 뭔가 그냥 무작정 만들어보고 싶었다. 빠르게 완성하고 강의자료에서 주어진 예제들을 더 연습하면서 스프링에 익숙해지면 될 것 같다. 1. OOP 기존의 절차 지향적인 개발 방식과는 다르게, 서로 관..
첫 주가 마무리 되었다. 바쁜 미니 프로젝트 4일과 비교적 널널한 기초 프로그래밍 주차 중 이틀을 소화한 상황이다. 프로젝트 기간 중에는 프론트와 백엔드 양쪽 코드를 모두 작성하고 버그 잡아내고 하면서 정신이 없었다. 가장 크게 배운 점은 TIL에서도 계속 언급했던 협업 관련 부분이다. 머리로만 알고 있던 협업의 어려움을 처음으로 제대로 느꼈던 경험이었고, 앞으로 이를 양분삼아 더욱 성장할 것이다. 기초 프로그래밍은 캠프 직전에 미리 예습하고 왔던 자바 언어에 좀 더 익숙해지는 과정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다. 파이썬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성자가 불편하지만, 분명한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주특기 배우고 프로젝트 할 때 도움될 것이라고 믿으면서 공부하고 있다. 아래는 이번주 키워드이다. 1. JW..